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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zak 2021' 

시우예술혼 기획시리즈   단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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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잠, 100F, 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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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모자를 쓴 아이들,  20S , 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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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모자를 쓴 아이들,  20S , 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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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모자를 쓴 아이들,  20S , 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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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이라는 태도, 100F, 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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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야의 이브, 20F , Oil

화초 바깥으로, 30F , 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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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이안류, 50F , Oil

작가의 아버지는 생전에 목수셨다

나무 인형을 깎아서 밤마다 창문 틀에 올려놓으셨다

오리. 개구리. 못난이 인형  

아침에 딸이 깨어나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곤 씨익 웃으셨다  

작가는  아버지의 선물이 내내 궁금하다  오늘은 또 어떤 것을 올려놓을까   쏟아지는 잠을 꾹꾹 참지만 결국 잠드는 아이

아이의 눈은 상상을 열어젖히는 시간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다

아버지를 기다리는 촘촘한 기쁨이 창밖은 이미 바닷속이 되었고

부엉이를 안고 소통하며 작가의 친한 동물들은 방안을 가득 채우고 있다

소녀가 입은 원피스.  

수많은 꽃을 디테일하고 선명하게 그린 이유는 기억의 선명성 때문이다

0호 붓으로 기억을 하나하나 새겨 놓았다

두 개의 창을 교차한 지점에서 작가의 시점이 두 가지로 나눠진다

하나는 자신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시선이고  나머지 하나는 시간을 교차하는 작가만의 시선이다

왼쪽 옆 시계는 9시를 가리키고 작가에게는 그 시간이 아버지를 기억하는 시간이다

작가는 아빠라고 부르지 않는다 항상 '아부지'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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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와 함께, 20F , 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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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선율의 부름, 20F , 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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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쏘아올리며, 50F , 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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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이드 자매들,  20S , 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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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쥐고 있던 곡선, 20F , 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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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에서 행진, 20F , 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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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 열망 , 489.3 x 271.2 cm , Oil   < 통일염원전 출품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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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에 덧입혀본 여름 , 20F , Oil

타임리프, 30F , 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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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말, 30F , Oil

단잠, 10F , 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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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잠, 4F , 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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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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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ak 

아작 개인전 <단잠> 2021 토포하우스. 아트시우 초대전시

<어항에 잠겨 구경하던 달> 2020’’ 인사아트센터 본관, 시우갤러리 초대전시

코로나 극복 프로젝트 시우사이버전시 예술혼 2020'

아작  초대전  <꽃은 아프지 않게 사라지는 방법을 알까>  2019’

아작  초대전  <꽃멀미>  잇다스페이스  2018’

아작  초대전  < 양지에게 : 착란 >  구구갤러리 2018’ 개관 초대

아작  개인전  <前前前生>    갤러리 보고사  2017’

아작  초대전  앙콜전 <골목에 봄>   대구 갤러리 골목에 봄

아작  초대전  앙콜전  부산 갤러리 SOO / 개인전  순창 ‘봄’

단체전  2016’~ 2019’

< 그리고,100 >  3.1운동. 상해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순국선열 인화전

서울, 진주, 충주, 군산, 국회의사당 2019년 전시진행중

아작 & 김원근  < 순순한 상상  純>   / "SNS에서 놀자”  대구 야양아트센터

청담 코코랜드 초대 개인전 /  아작 앵콜 초대전 <前前前生>  부산 갤러리 SOO

단체전 ‘놀자전 2016’’  /BEYOND PEACE" 2018 DMZ Art & Design 국제 초대전

명동아트페스티벌 2018 초청전 / 스페이스22  ‘한강수야’  단체전  

메이킹_아작

밤의 들판을 보고 있다 

해변을 보다가 사막을 지나서 아침의 들판으로 돌아오고 있다

과거를 맞이하고 있다

지금의 나는 어제의 내가 되어가고 있다

어제의 내가 모르게. 

그제의 내가 되었다가 한 달 전의 내가, 일 년 전의 내가, 

몇 십년 전의 내가 나를 지나치고 있다 

그대로 시간이 흘러서 해가 얼굴에 낙서를 할 때 

나는 잠에 들었다

<아작 작가노트. 단잠 >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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