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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시우
art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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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siwoo2013@gmail.com 카톡ID @siwoocompany
(주)시우컴퍼니 . 아트시우
Day of views
Notice
ㅇ 한희원 개인전 < 시인의 꽃 > 2024.3.22 ~ 4.30
ㅇ 아작 개인전 < 다시 못 갈 정원에, 숨겨진 시간 >
2023. 11.1 ~ 30 갤러리 아트시우
ㅇ 송주웅.변미영 2인전 '울림' 갤러리 아트시우 2023.10.17~30
ㅇ 송주웅.변미영 2인전 '울림' 경인미술관 2023.10.11~16
ㅇ 정일진 초대전 '불꽃의 형상' 갤러리 아트시우 2023.9.1~30
ㅇ 허필석 초대전 '작가의 시선' 갤러리 아트시우 2023.8.1~30
ㅇ Azak solo exhobition. 2023.5.9~14. 대구 봉산문화예술회관
ㅇ Gallery artsiwoo. Kim, jae-shin solo-exhibition 2023.3.25~4.25
ㅇ 장태묵 개인전 _ 대구문화예술회관 2023.3.14~19
Teaser video
3.1운동 100주년 순국선열 인화전 영상
Artist. Lee, Meekeoung
siwoo art soul 시우예술혼 기획시리즈
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한 선열들의 피와 희생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의 유산이다
이름 없는 수많은 사람들과 민족지도자들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리고
그들의 영혼을 불살랐다
100년을 훌쩍 넘은 지금도 그분들의 눈빛과 외침은 가슴속에 또렷하게 남아 있다
대한민국의 현대화가로서
이 숭고한 희생을 붓과 색으로 표현하고자 함이다
또 100년이 지나도 후손들의 마음에 뜨거움을 잊지 않게 하려 함이다
붓을 쥔 순간부터
우리는 이미
선열들과 그날 그곳에서 아픔과 시련을 함께하고 있다
참여작가
구광모. 노재순. 박승원. 아작. 오형숙, 이익태. 정의철. 최우. 신상철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과 많은 분야에서
침체되고 아파하고 있다
언제 회복될 지 모르지만 우리는 희망을 버릴 수 없다
이에 시우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 함께
로비를 개방하여 예술로서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기 위한 기획을 준비했다
작가에게는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작은 희망을 건넨다
작은 기획이지만 많은 이들이 위로와 희망을
이야기했으면 한다
시우가 나주 혁신도시에 작은 전시장을 오픈했습니다.
갤러리 아트시우입니다
50여평의 소소한 공간에 좋은 작품으로 화룡정점할 것입니다
아트 실크로드 프로젝트 실행의 첫걸음입니다
전라도쪽에 계신 시우 가족들과 소통하길 원합니다
개관전 <너의 이름만 들어도 가슴속에 종이 울린다> 외
아작. 송주웅 작가의 초대전으로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시우가족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합니다
시우는 뚜벅뚜벅 한 걸음씩 걸어갑니다
아트시우 나주 : 전라도 나주시 배멧 1길 50. 혁신타워 501호
예약제로 운영중입니다
갤러리 아트시우 나주 개관
유년 시절,
내가 가장 즐겨했던 놀이는 나의 전생을 들여다보는 것이었다
가장 작은 방에는 다락이 딸려있었고 다락으로 향하는 나무 계단에는 아주 작은 틈이 있었다
나는 그 틈을 줄곧 들여다보곤 했는데
틈 너머에는 이곳과는 다른 생경한 세상이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곳에는 타자로 구분되는 아주 옛날의 나와
예쁜 아이이기도 하고 순간 여인이기도.
여인의 모습이지만 여자가 아닌 비체(非體)들이 즐비했다
색이 구분되지 않은 묘한 꽃, 새, 물속 생물들
나는 타자화된 나를 바라보는 그 놀이가 재미있었다
언제부터인가
아무리 틈을 들여다봐도 그 세계는 나타나지 않았고
눈이 퉁퉁 붓도록 울던 나는 눈꺼풀이 눈을 가려 세상이 안 보였으면 하고 바란 적도 있다
시간이 많이 흘렀고 난 그곳을 그리기 시작한다
모습을 감춰버린 그 세계가 손에서, 붓에서 재연되길 바란다
극사실로 구성한 푸른 돌들의 배치.
돌 표면에 가느다란 선들의 조합과 화석처럼 박혀있는 자연의 흔적들이
어쩌면 외면하지 못한 작가의 '지금' 상태를 볼 수 있다
빛을 후면에 배치한 틈 사이로 미시적 표현을 거침없이 하기 시작한다
난 돌과 돌 사이를 관계로 보았다
빛을 받아들여 뻗어가는 돌들의 핏줄은 바로 관계의 끈이다
빛에 홍건히 젖은 무심의 선들을 나는 푸른 핏줄로 읽었다
그 좁은 틈새로 빛이 새어 나오며 연결되는 모든 인연의 핏줄들.
아마도 가득하게 될 것이란 상상을 자극한다
이 작품의 제목은 Utopia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예술계와 화가에게 힘을 주고자
시우예술혼시리즈 4차 기획 전시이며
<법무법인 여의>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