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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원 개인전 

시인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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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시우 예술혼 기획시리즈

2024년 첫 전시는

한희원 작가입니다

밤늦도록 작품을 걸었다

슬며시 들어오는 불빛에 꽃들이 반짝인다

아침에 들어서니 유화향이 가득하다

가만히 눈을 감으면 유화향이 코를 타고 들어온다

예전 읽었던 소설 속 한 장면이 떠오르며 아뜨리에의 그리움이 가득해진다

한희원 작가, 그의 많은 작품들 중 이번엔 꽃으로만 구성해 보았다

평화로운  마을에 커다란 꽃이 자라고 가끔 그는 방랑자처럼 길에 있다

그의 색감은 화려한 꽃이 주제일지라도 눌러져 있는 세련된 색이다

물감의 두께가 입체를 만들어 흡사 화면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착각도 가진다

화가이자 시인이기도 하다.  

아침마다 그의 시를 받아 보았다

항상 이방인처럼 그의 글에선 외로움과 먼길이 기억난다

그래서 그의 꽃은 어딘가 그의 글이 묻어 있다

감성과 치유가 필요한 이 시기에 시인의 꽃으로 

아트시우 아뜨리에를 가득 채워본다

Han, hee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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