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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200420_1 

영혼부케

92x 73cm  30F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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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리는 꽃잎들을 보며 누군가는 나를 잘 알고 있다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내 피부에 닿아본 적 없는 채로

가라앉는 꽃잎들을 보며 이것을 되돌려서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영원한 것을 한아름 쥐었다가 다시 놓는 모습 

나는 꽃들의 종말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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